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Control in its wider sense

제목을 짓는 귀찮음을 피하기 위하여 이글을 쓰게된 영감을 준 블로그의 제목을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다. 블로그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표절이라 볼수 있지만 그냥 내 마음대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Control in its wider sense 이글이 위에서 언급한 영감을 준 블로그이다. 신뢰의 중요성 그리고 회사에서의 조직 구성원에 대한 통제에 대한 반대를 간단하게 언급한 글이다.

현실적으로는 참 어려운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서 왜 이런 철학들이 실제 회사 운영에서는 이루어 지기 힘든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회사에서 적당한 통제가 필요가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된다.

첫번째는 바로 통제를 위한 통제일 것이다. 아주 부정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을 통제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블로그에서는 이런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조직원을 믿으면 통제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두번째는 바로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의 통제일 것이다. 다른 사람을 통제하여야만 협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당한 규율은 협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일 것이다. 간단히 생각해보아도 회의시간을 결정하기로 했다면 모든 사람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통제하여야 할 것이다.

 

조직 구성원들을 믿고 그들을 통제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 더 고민해 봐야겠다. 결과는 같지만 어떤식으로 실행하지를 고민해 봐야겠다. 사실 어느정도 밑그림은 있지만 그것이 과연 타당하거나 가능한 것인지에 대하여 더 많은 고민을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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